요즘 자전거 탈 때 복장.
난 자전거를 탈 때 원색으로 프린팅된 요란한 기능성 져지라든가 패드가 내장된 쫄바지를 입고 타는 것을 싫어한다. (ex. http://studionbp.tistory.com/15) 져지포비아라 칭해도 무리 없을 취향 때문에 자연스레 헬멧을 안 쓰고 뉴에라 쓰거나 수건을 머리 두건을 만들어 쓰고 타는데 이런 점은 고쳐야 하는데 난 안전불감증. 신발은 버리기 직전의 편안한 운동화나 구두 혹은 8.500원 주고 산 쿵푸화를 신어야 마음이 편하고 (하프클립의 날카로운 부분으로 testoni를 말아먹고 깨달았다.) 적당히 낡은 애정없는 청바지는 그냥 무릎 전까지 걷어올려야 체인에 바짓단이 씹히거나 기름에 묻지 않는다. (예전에 고가의 청바지 2벌을 말아먹고 나쁜 머리고 겨우 터득했다.) 목선이 풍만하게 늘어난 5..
text/a diary
2008. 6. 1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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